관계대명사 who·which·that, 언제 뭘 써요?
안녕하세요, 준쌤이에요. 😊
수업하다 보면 학생들이 이런 말을 정말 많이 해요. “쌤, 관계대명사가 제일 어려워요.”
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. 이름부터 ‘관계’ ‘대명사’… 딱 봐도 안 친해지고 싶게 생겼잖아요? 😅 근데요, 오늘 이 글 끝까지 읽고 나면 아마 이렇게 생각할 거예요. “어? 이게 다야?”
진짜예요. 관계대명사가 하는 일은 딱 하나거든요. 자, 그게 뭔지 지금부터 같이 볼까요?
먼저 이 상황부터
문장이 자꾸 두 개로 쪼개질 때
여러분, 혹시 이런 적 없어요? 영어로 “나는 피아노 치는 소년을 알아”라고 말하고 싶은데, 자꾸 문장이 두 동강 나는 거예요. 이렇게요.
틀린 말은 아니에요. 근데 좀 뚝뚝 끊기죠? 원어민은 이 두 문장을 한 문장으로 매끄럽게 붙여요. 어떻게 할까요?
여기서 질문 하나 할게요. 위 두 문장에서 사실은 같은 사람을 가리키는 단어가 있어요. 뭘까요? 🤔
…네, 맞아요. a boy랑 He예요. 둘 다 그 소년이잖아요. 바로 이 겹치는 부분이 열쇠예요.
그래서 이렇게
겹치는 단어를 ‘접착제’로 바꿔요
방법은 간단해요. 뒤 문장의 겹치는 단어(He)를 관계대명사로 바꿔서, 앞 문장 뒤에 쏙 붙이는 거예요. He는 사람이니까 who로 바꿔볼게요.
어때요, 훨씬 자연스럽죠? 관계대명사가 한 일이 바로 이거예요. 두 문장을 하나로 이어주는 ‘접착제’. 그래서 저는 학생들한테 늘 이렇게 말해요 — “관계대명사는 문법이 아니라 본드다.” 😆
그럼 이건 어떨까요?
사람 말고 ‘물건’이면요?
자, 여기서 자연스럽게 궁금해지죠. “방금은 사람(소년)이라 who를 썼는데, 물건이면 어떡해요?”
좋은 질문이에요. 바로 그게 핵심이거든요. 관계대명사는 바로 앞에 있는 단어(이걸 ‘선행사’라고 해요)가 사람이냐 사물이냐에 따라 골라 써요. 딱 세 개만 기억하면 돼요.
그러니까 아까 그 문장에서 만약 소년(a boy)이 아니라 책(a book)이었다면? 네, who가 아니라 which를 썼겠죠. 감이 오죠? 🙌
잠깐, 여기서 팁
“둘 다 헷갈리면요?”
수업하면 여기서 꼭 이 질문이 나와요. “쌤, 사람인지 사물인지 헷갈리면요? 아니면 그냥 다 that 쓰면 안 돼요?”
사실… 웬만하면 돼요. 😅 that은 사람이든 사물이든 거의 다 받아주는 만능 접착제거든요. 그래서 진짜 헷갈릴 땐 that이 안전해요. 딱 하나만 빼고요.
예문으로 확인
이제 진짜 문장으로 볼까요
말로만 하면 붕 뜨니까, 문장 두 개만 같이 읽어봐요. 각 문장에서 관계대명사 바로 앞이 뭔지, 그것만 보세요.
보이시죠? 어렵게 문법 따질 것도 없어요. 그냥 바로 앞이 사람이야, 물건이야? 이 한 마디면 답이 나와요.
이제 여러분 차례!
직접 골라볼까요?
자, 배운 걸로 하나만 풀어봐요. 어렵지 않아요. 빈칸 앞에 뭐가 있는지만 보면 돼요. 3초 드릴게요! 🕐
- which
- who
골랐어요? 그럼 같이 봐요. 빈칸 바로 앞이 friend죠? friend는 사람이니까…
맞혔죠? 👏 앞이 friend(사람)라서 who예요. (참, that을 써도 맞아요 — 만능이니까요!) 😊
자, 어때요. 처음엔 “제일 어렵다”던 관계대명사가, 알고 보니 두 문장을 붙이는 접착제 하나였죠?
정리하면 딱 이거예요. 앞이 사람이면 who, 사물이면 which, 헷갈리면 that. 이 한 줄만 손에 쥐고 있으면, 이제 관계대명사 문제 만나도 안 무서워요. 다음엔 더 재밌는 문법으로 올게요! 🙌
더 풀어줬으면 하는 문법, 있어요?
수업에서 제일 헷갈렸던 문법을 댓글로 남겨주면, 다음 오늘의 문법에서 이렇게 차근차근 풀어드릴게요.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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